전기매트 브랜드로 인지도가 있는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의 개봉기와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전기요 하나 구입하기 위해 이 상품 저 상품 많이 살펴보았습니다.
결국 결정하게 된 것은 카본매트, 15시간 자동 전원 꺼짐 기능 그리고 물세탁이 가능한 상품이였습니다.
카본매트가 일반 전기요 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11월의 쇼핑몰 할인기간을 기다리가 가격을 비교하고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은 지마켓에서 했으며 빅스마일데이 할인쿠폰 등을 적용하여 실구매가는 50,370원입니다.
참고로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싱글사이즈)의 일반적인 판매가는 69,000원입니다.
일월에서 직접 배송하는 상품으로 구입 후 다음 날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니 카본매트가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보았는데 싱글사이즈라서 그런가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 정말 가볍네요.
사진이 뒤집혔네요 ㅠㅠ
카본매트 외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조절기 하나와 함께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카본매트의 라벨과 조절기 결합 부위에 인쇄된 부분입니다.
일월의 여러 카본매트 중에서 에어로실버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이 소비전력도 한몫을 합니다.
59W로 여타 카본매트가 70W인 것에 비해 이 부분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본매트를 살짝 들어보았는데 안에 내장된 열선이 다 보입니다.
사진 상에는 잘 표현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매트 자체가 정말 얇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선이 정말 다 보였습니다.
에어로실버가 무언가 했더니 바로 이 기능이 들어있나 봅니다.
항균효과, 악취제거, 속건 그리고 UV 차단..
일월의 다른 카본매트 보다 만원 정도 에어로실버가 비싼데 이 기능이 실용적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카본매트 자체가 얇기는 합니다만 일월 제품 답게 만듬새는 좋습니다.
방수가 된다는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물세탁이 가능하며 물세탁 가능여부는 실사용에 상당한 편리함이 줍니다.
온도조절기는 상당히 귀엽게 생겼습니다.
싱글사이즈라서 이렇게 작은 조절기를 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동안 사용했던 전기요나 전기매트의 조절기들의 투박함에 비해서는 마음에 듭니다.
조절기에 연결된 선들을 한번 늘려보았습니다.
길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 길이가 짧은 경우 사용할때 상당히 불편합니다.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의 경우 선 길이 때문에 불편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온도조절기 사용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5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3단 이상에서는 취침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 사용 후기
요즘 판매되는 전기요를 비롯한 카본매트 등은 예전의 제품에 비해 따끈따끈한 느낌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마 관련 규정이나 방침이 변경이 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취침 모드가 필요 없을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에 취침 모드가 없는 것이 지금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1단계로만 설정을 해도 따듯합니다.
물론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 위에 이불이나 여타 매트를 덮어놓지 않으면 따듯함은 느낄 수 없기는 합니다만 자다 보면 덮습니다.
조금 더 낮은 온도로 설정이 가능한 취침모드가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에어로실버, 이 기능 때문에 만원 정도 비쌉니다.
에어로실버 카본매트 위에 언제나 무언가 덮어놓아야 하는 점을 생각하면 딱히 에어로실버를 선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일월 네오 빗살패턴 카본매트를 41,000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굳이 에어로실버 카본매트를 선택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본매트 자체의 촉감이 부들부들 하지는 않습니다.
좀 뻣뻣하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이 매트위에 누워서 자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3가지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은 모두 만족입니다.
5만원에 15시간 자동 오프 그리고 물세탁이 가능한 카본매트, 앞으로 몇년 동안 단선이나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기에 박스는 1년간 보관을 해야겠습니다.
이상 일월 에어로실버 카본매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