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피터스 레거시 후기

넷플릭스 앱에 알림을 설정하고 기다렸던 주피터스 레거시가 드디어 오픈이 되었습니다.
주피터스 레거시는 총 8화로 하루나 이틀에 모든 에피소드를 보기에 많은 분량은 아니였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던 슈퍼 히어로 영화들이 하나 둘씩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에서 직접 슈퍼 히어로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주피터스 레거시도 넷플릭스에서 아예 판권을 구입해서 제작을 시작한 슈퍼 히어로 드라마입니다.

주피터스 레거시는

DC나 마블과 같은 코믹스, 즉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마크 밀러와 프랭크 콰이틀리가 만든 만화로 마크 밀러는 특히 킥 애스, 원티드 그리고 킹스맨의 작가로 더 친숙하다고 할 수 있으며 기대치를 올려놓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기대와 다른 주피터스 레거시

슈퍼 히어로물의 전형적인 느낌을 기대했었습니다.
가벼우면서도 선과 악의 대결 등 그리고 약간은 유쾌한 점이 있는 슈퍼 히어로 드라마를 기대했었습니다만..
끝까지 본 주피터스 레거시는 무거웠습니다.
유쾌함은 찾아보기가 힘들었고 슈퍼 히어로들의 활약보다는 서사에 가까운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섞인 구성

요즘 이런 구성이 유행인가 현재와 과거가 섞여서 나옵니다.
미드 애로우를 보면서 이런 구성 때문에 재미가 반감이 되었었는데, 주피터스 레거시 역시도 과거와 현재의 내용이 함께 나옵니다.
특히 과거 부분은 어떻게 슈퍼 히어로가 탄생이 되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들어간 듯 합니다.

부족한 액션씬과 CG

처음에는 드라마이지만 슈퍼 히어로들이 하늘을 날라가는 장면, 이륙과 착륙하는 장면에서 제법 괜챦은 CG를 보여줘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뒤로 갈수록 액션씬과 CG의 엉성함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넷플릭스의 스위트홈을 보면서, 영화 승리호를 보면서 CG가 이제는 어느정도 상위평준화가 된 줄 알았습니다만 한국에만 해당이 되는 이야기인가 봅니다.

결국 주피터스 레거시는

8화의 길지 않은 분량의 드라마이지만 끝까지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의 특징인 하루에 모든 에피소드가 오픈되어 재미있으면 끝까지 보는 맛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너무 친절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끝에 생각지 못한 빌런이 튀어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시즌 1은 앞으로 이어질 시즌을 위한 준비를 위한 것으로만 보입니다.
주피터스 레거시 시즌1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으니 시즌2에서는 좀 더 스피드한 전개를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CG로 시즌2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많은 기대를 했던 주피터스 레거시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https://www.netflix.com/kr/title/802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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