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IS 포넬의 딸도 사망으로 하차
NCIS에서 또 한 명이 사망으로 하차를 하였습니다.
NCIS 시즌 18의 에피소드 9에서 결국 깁스의 친구 포넬의 딸이 약물 문제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 18에서 NCIS 전체 에피소드에서 몇 번 나오지도 않던 지미의 부인을 사망으로 하차를 시키더니 이제는 그나마 얼굴을 좀 비추었던 포넬의 딸도 사망으로 하차를 시켰습니다.
지미의 부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하차를 시켰는데, 포넬의 딸은 결국 약물 중독으로 하차를 시키네요.
NCIS는 시즌 18까지 챙겨보는 유일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미국 해군의 범죄물이기는 하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챙겨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미드 뉴암스테르담도 병원이야기지만 사람 사람 이야기가 포함되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포스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NCIS의 포넬의 딸이 결국 약물 문제로 사망하는 것을 보면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NCIS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역할들의 삶이 과연 멀쩡한 삶인 것인지…
모두가 좋아하는 깁스부터 출연하는 배우들의 역할을 잘 생각해 보면 쉽게 겪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NCIS 라는 가상의 삶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가족을 잃거나 가족에게 일이 생겼으며 모두가 좋아하는 깁스부터 출연하는 배우들의 역할을 잘 생각해 보면 쉽게 겪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그나마 맥기의 부인이 하반신 마비로 가장 양호한게 아닌가 합니다.
이런 NCIS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다고 좋아하면서 보는 내 자신이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상인 것 같습니다. ^^
NCIS가 시즌 18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이유에 이런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미국은 정말 많은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삶을 마감한 것 같습니다.
포넬의 딸의 사망으로 시즌 18 에피소드 9가 마무리 되면서 나래이션이 되던 시는 주위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NCIS 시즌 3 초반에 하차한 케이틀린만 해도 상당한 충격이였는데, NCIS 시즌 18까지 진행되면서 사망으로 인해 하차한 역할들이 상당히 많네요.
그나저나 슬론이 깁스에게 남겨준 것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