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춘천에 있는 장가네 더덕밥에서 가족모임을 하였습니다.
가족모임 장소로 추천 받는 곳이며 맛집으로 알려진 춘천의 장가네 더덕밥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5월 8일, 이 날은 정말 장가네 더덕밥 집이 복잡한 날이였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주차할 장소가 보이지 않아서 살짝 당황을 했네요.
주차장이 좁은 편은 아니였는데 만차, 그러나 옆을 살펴보니 공터가 제2주차장이였습니다.
본 주차장이 만차여도 옆의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제2주차장까지 있는 것을 보면 장가네 더덕밥의 인기가 상당한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연수막, 가정의 달이라고 특별 추가 메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장가네 더덕밥의 메뉴 설명과 함께 더덕과 훈제연어에 대한 효능에 대해 설정이 되어 있네요.
좀 들어가면 보게 되는 정원.
장가네 더덕밥은 도로에서 건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정원을 통해 들어가야 본 건물에 도달하게 됩니다.
주차장 입구의 간판을 놓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찍어본 장가네 더덕밥의 실내 내부
이 날은 예약이 모두 찬 만석이라 실내 내부 사진은 더 이상 찍기 힘들었습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25000원의 명품상이였습니다.
한번에 음식을 다 담기 힘들 정도의 찬이 나옵니다.
장가네 더덕밥 명품상 후기
음 일단 많은 찬 중에서 가장 맛있던 것은 찬이 아닌 밥이였습니다.
돌솥밥이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어리굴젓이 상당히 입맛에 맞았으며 가오리찜과 양념 게장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불고기, 더덕구이는 적지 않은 실망을 했네요.
더덕은 제철이 아니라 그런가 향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쌈, 음 이 날 손님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요?
보쌈 치고는 많이 뻑뻑했습니다.
훈제연어의 경우도 해동이 적절하지 않았네요.
그 외의 된장찌개를 비롯한 찬들은 뭐라 딱히 흠을 잡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맛있다고 추천하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간이 강한 음식들은 아니였습니다.
장가네 더덕밥, 요즘 상승한 물가를 생각하면 25000원에 이 정도 찬들이면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맛이 뛰어난 맛집이라고 소개하기는 부족합니다만 부모님들,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에는 이만한 식당을 찾기는 힘들 것 같네요.
돌솥밥이 제공되어 누릉지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어르신들은 참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족 3대가 와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찬들이 제공된다고 생각됩니다.
가족 모임으로는 최적화된 식당이 장가네 더덕밥이 아닐까 합니다.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홈페이지 : https://jangganae.modoo.at
- 전화번호 : 033-254-2626
-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 15:00 ~17:00), 명절 당일 및 전날 휴무
식사를 하는 동안 차에서 잘 기다려준 참깨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 카페드220볼트를 방문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