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에 망원맛집 소금집델리가 등록이 되어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망원동을 거닐다가 긴 줄의 대기행렬을 보고 알게 된 소금집델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였음에도 대기 줄이 상당히 길었던 곳이였습니다.
저렇게 기다려도 되나 하면서도 호기심을 가지고 보았었습니다.
소금집델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잠봉 샌드위치는 품절이 되어 살라미 샌드위치와 머플레타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포장지에 별도로 샌드위치 종류가 표기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 샌드위치는 머플레타 샌드위치 입니다.
머플레타 샌드위치는 치아바타에 상당히 복합적인 맛이 나는 샌드위치였습니다.
소금집델리의 장점인 수제햄의 맛 보다는 올리브 페스토와 엔초비의 맛이 더 강하지 않았나 합니다.
토마토가 좀 더 풍성하게 들어갔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바게트 빵을 이용한 살라미 샌드위치.
살라미와 치즈 그리고 루꼴라의 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금집델리의 특징인 수제 살라미에 만족스러움을 느꼈던 샌드위치 였습니다.
더불어 바게트 빵도 좋고..
소금집델리의 샌드위치
수제 햄, 살라미 등.. 직접 제조하는 곳으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아무래도 절이고 말린 훈제 가공육이라서 그런가 이날 주문한 두개의 샌드위치 모두 개인적으로 상당히 짰습니다.
싱겁게 먹는 편이여서 그런지 제법 짜네요.
제법 많은 양의 음료와 함께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의 살라미를 먹기가 쉽지 않기에 추천할 맛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에는 소금집델리의 샘플러 보드를 주문해 봐야 겠습니다.
와인과 함께 하기에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소금집델리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판매하는 훈제 가공육들을 주문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소금집 델리 웹사이트 : https://www.salthouse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