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호기심에 GS 더프레시에서 리얼프라이스 직화 닭꼬치를 구입하였습니다.
데리야끼맛과 매콤한맛 두가지가 있던데 데리야끼 소스를 좋아하지 않기에 매콤한맛을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에어프라이어 조리가능한 순살치킨류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계속 구입해서 먹을 만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기에 직화 닭꼬치도 별 기대없이 그냥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리얼프라이스 직화 닭꼬치의 포장는 제법 큽니다.
보통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넓이가 두 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매콤한맛이라고 표기는 되어 있으나 설마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닭꼬치처럼 맵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리방법이 3가지로 나뉘어 지네요.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그리고 에어프라이기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해동을 해서 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합니다.
포장지에서 꺼내보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내부 포장이 2번 되어 있고 양념된 닭꼬치가 얼어있어 자세히 보이지가 않네요.
10개씩 2개, 총 20개의 닭꼬치가 들어있었습니다.
한 비닛 벗겨 내서 보니 그나마 어떤 모양인지 보입니다.
생각보다 닭꼬치의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보는데, 이런 구조의 에어프라이어에는 한번에 많이 넣을 수가 없네요.
적지 않은 용량인데도 최대 8개 정도 한번에 조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븐 형태의 에어프라이어라면 더 많이 조리가 가능할 겁니다.
조리방법에 표시된 것과 같이 15분을 180도로 조리한 이후의 모습입니다.
딱 봐도 닭꼬치입니다.
그리고 맥주와 함께…
리얼프라이스 직화 닭꼬치 매콤한맛 후기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닭꼬치에는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닭꼬치가 먹고 싶지만 나가기 귀챦을때 먹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닭꼬치를 애정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순살치킨 보다는 닭육질이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매콤한 정도는 살짝 매콤한 정도라서 맵찔이들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화 닭꼬치라고 이름이 붙어 있어서 그런가 살짝 불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맥주 안주로 간단하게 몇 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기에는 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기도 살짝 달래줄 수도 있구요.
이 정도만 바라고 구입하면 좋은 선택이 될 듯 싶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호기심으로 노브랜드의 닭꼬치를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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