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딜러 컵라면 핫치킨마요 후기

늦은 새벽 출출함에 CU 편의점을 찾아가서 구입한 오뚜기 딜러 컵라면 후기 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간단히 먹을 생각에 작은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어볼까 해서 방문을 하였는데…
특이한 포장 디자인에 구입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오뚜기 딜러 컵라면 입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2+1을 행사를 하기는 했는데, 혹시라도 한번 먹고 다시 안먹는 사태가 발생할까봐 1개만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딜러 컵라면 가격이 무려 2,800 원이나 합니다.
컵라면이라도 해봐야 참깨라면과 육개장 정도만 먹기에 요즘 나오는 컵라면이 어떤가 궁금하기도 해서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비싸기는 하네요.

오뚜기 딜러 컵라면

마지막으로 먹어본 이런 스타일의 컵라면이 스파게티면이랑 라볶이였던 것 같은데…
혹시라도 조리방법이 달라진 것이 있는지 한참 보았습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딜러 컵라면에 써 있는 핫치킨마요 맛이 어떨지 궁금해 하면서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딜러 컵라면의 스프는 총 3개네요, 하나가 마요네스이기는 하지만…
사진을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만 건더기 스프가 큼직합니다.
2800원 짜리라 건더기 스프 양이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뜨거운 물을 붓고 4분을 기다리며 액체스프를 위에 올려놓아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액체스프가 따뜻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오뚜기 딜러 컵라면

4분이 지나 물을 버려야 하는데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으라는 표시가 없네요.
이리저리 찾다가 저렇게 뜨는 곳이 있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너무 컵라면을 안먹었나 봅니다. ㅠㅠ

오뚜기 딜러 컵라면

뜯어내면 이렇게 물을 버릴 수 있게 구멍이 길쭉하게, 컵라면을 거의 거꾸로 들어도 면이 나오지를 않고 좋네요.
그런데 저 뜯어낸 부분에 무언가가 찍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저게 게임 아이템을 받는 코드라고 하네요.

오뚜기 딜러 컵라면

액체 스프를 부어 봅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마요네즈도 위에 뿌리는데, 마요네즈의 양이 적은 편은 아니네요.

오뚜기 딜러 컵라면

열심히 비벼서 먹었습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핫치킨마요 라더니 위와 같이 치킨 덩어리가 좀 들어있었습니다.

오뚜기 딜러 컵라면

2,800원이라는 가격을 제외하면 맛은 좋았습니다.
제법 매운데 이 맵기가 불닦볶음면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건더기 스프에 들어있던 건더기들이 큼직한 편이였는데, 이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딜러 컵라면, 왜 이름이 딜러인지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만 아이템 코드가 들어있어 2,800원이나 되는 것인지 좀 의문이네요.
가격만 좀 더 낮았다면 참 좋은 컵라면 같습니다.
한번씩 강한 자극이 필요할때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