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칙 파이트 유쾌한 관람 후기

영화 칙 파이트는 여성들의 격투기(?)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성들만 들어갈 수 있는 파이트 클럽에서 뻔히 예상이 되는 주인공이 챔피온이 되는 스토리 입니다.

이 기본 스토리에 클럽의 시작 및 소유관계 그리고 주인공의 시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토리만 보면 좋은 영화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B급 코미디 영화라고 보는게 맞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 배우는 알렉 볼드윈이였고, 주인공인 말린 애커맨은 얼굴은 알아보겠으나 이름은 모르는 배우입니다.
그 외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생소합니다.

싸우는 장면도 파이터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싸우는 장면 정도 들어가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영화를 액션영화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럼에도 유쾌하게 보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웃을 수 있는 해피엔딩으로 달려가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영화라고 보는게 맞는 듯 하며, 그 웃음에도 무언가 배움을 주려는 메시지를 넣어두었습니다.

영화 칙 파이트, 그냥 가볍게 보기에는 딱 적합한 영화입니다.
무언가 의미를 부여하거나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지? 라는 생각만 하지 않는 다면 괜챦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제작사나 감독도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코믹과 쉽지 않게 풀리는 삶이라는 요소를 넣어 큰 리스크 없이 제작비용은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Chick Fight, Chick이 병아리나 새끼 새, 속어로 영계를 뜻 하는데 배역들이 중년층에 속하는 것을 보면 병아리들의 싸움이라는 뜻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영화 타이틀을 부여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뜻이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