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부모님 집을 방문하면 언제나 볼 수 있었던 백제 쌀국수 멸치맛.
당뇨병으로 라면을 잘 드시지 못하는 어머니가 라면 대신 선택한 것이 바로 이 백제 쌀국수입니다.
얼큰한 맛도 있는 듯 한데 부담이 적은 멸치맛을 선호하시는 듯 합니다.

지인이 집에 방문하면서 한번 먹어보라고 두고 가서 드디어 백제 쌀국수 멸치맛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백제 쌀국수 멸치맛의 포장은 약간은 뒤쳐진 느낌이 듭니다.
위에 포장지를 뜯을 때 조심히 뜯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튀기지 않은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 국수가 보입니다.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멸치맛 스프, 참 심플한 디자인의 스프 포장이네요.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쌀국수 위에 스프를 부어보았는데, 이게 쌀국수라서 이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스프의 양이 적지 않게 느껴집니다.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끓은 물을 넣고 찍어본 백제 쌀국수 멸치맛의 상세 정보입니다.
일단 백세 라는 브랜드, 또는 기업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만 쌀국수로는 적지 않은 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칼로리가 아닐까 합니다.
면 80g인데 365 칼로리, 라면에 비하면 슬림하네요.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끓은 물을 붓고 4분 후의 백제 쌀국수 멸치맛 모습입니다.
너구리에서 보던 다시마가 더 많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얼핏 잔치국수 같은 느낌도 들고.. 냄새는 확실히 멸치국수가 맞습니다.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 밀가루가 싫다면

백제 쌀국수 멸치맛의 맛은 이름 그대로 멸치국수입니다.
다만 물을 좀 적게 넣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네요.
다음에는 물을 좀 더 부어야 할 듯 합니다.

면의 식감이 사실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끊어먹기에 살짝 질기다는 느낌이 드는데, 확실히 튀긴 라면의 면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백제 쌀국수 멸치맛 후기

멸치 육수 그대로의 맛에 약간은 질긴 국수의 느낌입니다.
면이 소면과 같은 느낌이면 정말 좋았을 듯 하네요.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거나 또는 싫다면 백제 쌀국수 멸치맛은 훌륭한 대안이 될 듯 합니다.
한국인들도 글루텐 소화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라면 대신으로 괜찮은 즉석면 요리라고 보여집니다.
라면을 좋아한다면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 싶기는 합니다.
다음에는 백제 쌀국수 얼큰한 맛을 먹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