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공원 – 탁트인 공원, 나무숲 놀이터, 라바랜드

소나무가 많았던 탄금대공원을 방문하였다가 눈에 들어온 넓은 광장이 충주세계무술공원인 것을 확인하고 이번에는 충주세계무술공원을 방문을 하였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건물들이나 높은 지형물이 없어 강으로 부터 시원한 바람이 제법 불어왔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충주세계무술공원 초입에 월남참전기념탑이 있었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저 멀리 보이는 하얀색 지붕의 건물(?)은 야외공연장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저 밑에서 퀵보드나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 평일이라 조용하네요.
앤데믹이 진행되면 앞으로 공연을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너무 넓어서 일단 바람이 불어오는 강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함께한 참깨는 탁 트인 시야에 기분이 좋은지 헥헥 거리면서 잘 걸어가네요.

충주세계무술공원

정말 여기저기 공간이 많네요.
잔디들의 상태도 좋았고 많지는 않지만 테이블도 있어서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포장해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나가면서 본 화장실이 총 3개로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드디어 도착한 강가,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탄금대공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살펴보니 라이딩 인증센터도 있고, 이 곳에서 출발하면 팔당댐까지 이어져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비내섬의 인증센터도 이 길과 이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강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길이 끝이 보이지가 않네요 ^^

충주세계무술공원

좀 걷다보니 부표도 보입니다.
그런데 공사중인 것 같네요.

충주세계무술공원

중간중간 길에서 벗어나 경치를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이 곳은 액자형태로 사진을 촬영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걷다가 끝이 안보여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직 철거중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편의점을 비롯해서 카페 등이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너무 걸었는지 갑자기 허기가 져서 다래떡볶이를 갈 생각에 급하게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사진은 찍지는 못 했습니다만 충주세계무술공원에는 세계무술박물관과 라바랜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폐쇄 중인 큰 나무를 이용해 구성된 나무숲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놀이터 규모를 보니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작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조만간 나무숲 놀이터는 오픈을 할 것 같네요.

평지이면서도 상당히 넓은 부지, 그리고 중간중간 보이는 깨끗한 화장실 등 충주세계무술공원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곳이였습니다.
아직 공원 외곽에 철거된 구조물들이 좀 쌓여있던데 아마도 라이트월드 관련 구조물인 것 같았습니다.
계속 정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던데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공원 내부에 음료라도 판매하는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참 강가에는 벌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행히 마스크를 써서 괜찮았는데, 참깨 주위에 맴도는 벌레들이 장난이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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