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미드 더 이퀄라이저 후기

웨이브에서 눈에 들어와 보기 시작한 미드 더 이퀄라이저.
더 이퀄라이저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웨이브에 3화까지만 올라온 것과 덴젤 워싱턴의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웨이브에 더 이퀄라이저가 3화까지 올라온 이유는 이 드라마가 지금 CBS에서 방영 중인 신작이기 때문입니다.
번역도 해야 하고 심사도 받아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1주일에 1화씩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큰 덩치의 퀼 라티파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섹스앤더시티의 미스터 빅이 종종 모습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180 가까운 키의 큰 덩치의 여자 주인공이 남자들을 내려 꽂는 액션신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렇다고 액션신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한 회마다 조금씩 나옵니다.

미드 더 이퀄라이저는 심플한 내용입니다.
1985년의 미드를 리부팅 한것으로 주인공이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게 큰 차이점으로 보입니다.
원작 더 이퀄라이저는 시즌 4까지 방영이 된 것 같은데 이번 더 이퀄라이저는 몇 시즌까지 갈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일단 시즌2는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퀄라이저는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요즘 인기있는 모범택시와 비슷한 내용,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모범택시 정도의 재미를 선사하지는 않지만 흥미를 끄는 소재로 볼만합니다.
가볍게 보기 좋으며 한 회마다 짤라서 보기에도 좋네요.

주인공이 남자 배우에서 여자 배우로 변경이 되면서 미혼모라는 점과 가족이라는 점이 부여가 된 듯 합니다.
이 점이 좀 마음에 들지 않기는 하네요.
이런 범죄 드라마에 여자 주인공이 끌어가는 것은 좋은데 굳이 미혼모와 딸과의 갈등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합니다. 남자 배우가 주인공이였으면 존재하지 않았을 설정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우월한 실력의 전직 요원이 펼치는 활약은 재미있습니다.
이를 받쳐주면서 쫒아가는 경찰도 출연을 하고..
더 이퀄라이저는 상당히 전형적인 구조이지만 보게 되는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
웨이브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록되면 틈틈히 봐야겠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웨이브에 시즌 3까지 등록이 되어 있으며 시즌 4는 2024년 2월부터 현지 방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