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도미노 피자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광고에 나오는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주문해 볼까 했더니만 메뉴에서 찾을 수 없어 그나마 기억이 나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요즘 한참 광고하는 패티와 멜트 피자는 8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점점 토핑이 과한 피자보다 야채의 맛이 잘 느껴지는 동네의 콤비네이션 피자만 주문을 하다가 이 날은 좀 과한 토핑의 피자가 먹고 싶어 골랐습니다.
도미노피자 앱에서 SKT 30% 할인을 적용해서 직접 주문을 하니 배달앱을 통한 배달비가 추가되는 근처 피자집과 가격차이도 거의 나지 않네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일단 소스나 치즈, 도우 등을 제외하더라도 블랙타이거 새우와 감자 그리고 파인애플의 조합이 맛이 좋네요.
새우는 상당히 탱탱하고, 감자의 식감도 좋고 파인애플도 살아있고 이 3개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씹히는 청피망의 맛도 좋았고..
그런데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잘 살펴보니 한 조각당 블랙타이거 새우, 감자 그리고 파인애플이 정확히 하나씩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 3가지가 입에 있을 때 가장 맛이 좋았는데, L 사이즈의 경우 한 조각당 새우와 감자, 파인애플이 차지하는 면적이 M 사이즈 보다 적을 것 같습니다.
M 사이즈의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도 한 조각당 똑같이 올라가 있을 것 같은데, 맛을 위해서라면 M 사이즈의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주문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