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죄인 (The Sinner) 시즌 2 : 줄리언 후기

죄인 (The Sinner) 시즌 1을 정신없이 본 이후 바로 시즌 2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 받은 재미와 그 흡입력을 죄인 시즌 2에서 그대로 느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1화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출발을 보여주네요.

넷플릭스 죄인 (The sinner) 시즌 2 : 줄리언 후기

죄인 시즌 2에서 주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신에 등장을 합니다만 넷플릭스에서 지어준 부제의 이름을 가진 줄리언 역을 맡은 배우 엘리샤 해니그(Elisha Henig)의 연기는 정말 놀랍게 만듭니다.

13세 소년 줄리언이 여행 중에 부모를 독살하면서 죄인 시즌 2는 시작을 합니다.
부모를 독살하는 13세 소년으로 시작을 하여 마지막 화에는 많은 성장을 하는 캐릭터역을 정말 엘리샤 해니그가 잘 소화를 해주었습니다.

죄인 시즌 2의 기본적인 구조라고 해야할까요? 구성이 시즌 1을 그대로 따라가기에 약간은 지루하거나 재미가 반감될 수 있었는데, 줄리언이 잘 매꾸어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넷플릭스 죄인 (The sinner) 시즌 2 : 줄리언 후기

죄인 시즌 1에서는 주인공인 형사 해리 앰브로스 역을 맡은 배우 빌 풀만과 제시카 비엘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끌어갔다면 죄인 시즌 2에서는 배우 캐리 쿤이 빌 풀만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이렇게 두 명의 큰 배우를 축으로 죄인은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구조를 보여주네요.

캐리 쿤은 영화에서 많은 역할 맡은 배우입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을 했는데, 분장 때문에 배역을 맡은 배우가 캐리 쿤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끝까지 형사 해리 앰브로스와 대립하는 베라 역을 캐리 쿤이 잘 소화를 해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죄인 시즌 2도 8화가 되어야 이야기가 정리가 됩니다.

넷플릭스 죄인 (The sinner) 시즌 2 : 줄리언 후기

넷플릭스 죄인 시즌 2 후기

시즌 1과 비슷한 구성을 보여주지만 재미와 흡입력은 그대로 느껴집니다.
8화가 짧게 느껴지는 재미는 정말 잘 만든 드라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 2를 다 보자마자 바로 시즌 3로 넘어갔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기대를 해봐야겠네요.

https://www.netflix.com/kr/title/8017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