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낙원의 밤 후기, 진부함이 가득 담긴 영화

넷플릭스에 4월 9일 기다리던 영화 낙원의 밤이 리스팅 되었습니다.
신세계와 마녀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영화 낙원의 밤, 코로나 팬데믹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했기에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박훈정 감독에 대한 기대를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기에 줄거리는 생략을 하겠습니다.
줄거리를 제외하고 낙원의 밤을 보고 난 후기를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낙원의 밤의 가득한 진부함

영화 낙원의 밤은 진부합니다.
아예 진부하다고 대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박훈정 감독이 작정하고 진부한 영화를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이 미리 다 예상이 되는, 기존에 많이 보았던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진부한 영화를 박훈정 감독은 왜 제작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낙원의 밤의 배경 제주도 그리고 채색

낙원의 밤을 보면서 왜 배경이 제주도 일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도의 배경과 영화의 채색은 상당히 독특함을 줍니다.
영화의 내용은 진부함이 가득한데, 배경인 제주도의 자연과 채색은 이 진부함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배경인 제주도와 채색은 독특하면서도 이쁩니다.

낙원의 밤의 배우들

낙원의 밤에서 만나보는 배우들은 “역시”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모든 배우들이 출연분량과 큰 상관없이 모두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 차승원은 새로운 빌런을 보여주었으며, 배우 전여빈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엄태구 역시 다시 출연한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우 차승원의 대사는 미리 정해져있던 것인지, 현장에서 수정이 된 것인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괜찮아”라는 대사의 활용을 보면 미리 정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영화 낙원의 밤은

개인적으로 박훈정 감독의 마녀 2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낙원의 밤은 이런 기대와는 상충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왜 제목이 “낙원의 밤”이였을까 하는 생각을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하고 있습니다.

낙원의 밤은 평이 좋아도, 좋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에서 볼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평도 상당히 갈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에서는 한번에 정리를 하는 모습 때문에 통쾌함을 주기는 합니다만 진부함과 제주도 그리고 채색 등은 많은 의견을 보일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낙원의 밤 : https://www.netflix.com/kr/title/8134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