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의 영화 서브스턴스 – 쉽지 않은 영화

디즈니 플러스에 신규등록이 되었기에 보기 시작한 영화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의 얼굴이 보이기에 선택을 하였습니다만 정말 보기 쉽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줄거리는 이해가 되나 보는 내내 정말 쉽지 않은 영화네요.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데미 무어.
연기력 보다는 이미지가 더 큰 배우였는데 서브스턴스에서는 정말 열연을 보여줍니다.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은 배우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정말 끔직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데미 무어의 서브스턴스 후기

영화 서브스턴스는 나이 들은 왕년에 잘 나가던 연예인이 젊음을 찾을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면서 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얻는 것이 있는 만큼 잃는 것이 있는…
쉽게 예상이 되는 스토리 전개입니다.

그런데 서브스턴스의 감독 코랄리 파르자의 힘인지 영상을 보는 것 자체가 쉽지 않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좋게 표현해서 지저분, 솔직히 표현하면 더러움을 느끼게 하는 영상부터 끔직하다고 느끼게 하는 영상 등..
쉽지 않은 영상들을 보여줍니다.
이래서 호러 라는 장르가 디즈니 플러스에 표기가 되었나 봅니다.

감독인 코랄리 파르자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여성 감독이고 서브스턴스가 2번째 연출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독특하면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데미 무어와 함께 젊은 배역을 맡은 마거릿 퀼리의 연기도 돋보입니다.
노출된 몸에 대한 클로즈샷이 많은데 배역을 활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쉽지 않은 역할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서브스턴스 후기

  • 데미 무어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
  • 영상의 구도가 상당히 참신한 영화
  • 무섭지는 않은데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영화
  • 사람의 욕망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

간만에 심히 보기 거북하면서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잘 만든 영화인 것을 알겠는데 보기 쉽지 않은 영화네요.

영화 서브스턴스, 추천하기는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보기 쉽지 않은데.. 짜증도 밀려오는데 끝까지 보게 되는 힘이 있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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