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에서 구입한 다향 훈제오리&삼겹살 세트에 대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다향 훈제오리는 이미 유명하기에 맛에 대해서는 설명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새벽의 출출함을 참지 못하고 향한 CU 편의점, 사실 개인적으로 다향 훈제오리는 좀 짜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남아있는 것들이 거의 없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훈제오리&삼겹살 세트는 CU 편의점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의 조합이 구미를 댕기기에는 합니다.
가격은 10,900원으로 만원이 살짝 넘었습니다.
한쪽 면에는 딥바베큐소스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구요.
뒷면에는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아주 길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렇다고 짧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한달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다른 한면에는 허니머스타드소스에 대한 내용과 함께 전자레인지 조리방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향 훈제오리&삼겹살 세트의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진공포장된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 훈제오리를 위한 허니머스타드소스, 훈제삼겹살을 위한 딥바베큐소스, 쌈무 그리고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편의점 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있게 구성은 되어 있는데 진공포장된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을 벗겨내기가 정말 쉽지가 않네요.
여러번 가위질을 해야 벗겨낼 수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를 마친 이후의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의 모습…
이때 든 생각은 전자레인지가 아닌 그냥 후라이팬에 구울껄 하는 후회였습니다.
다향 훈제오리&삼겹살 세트 후기
일단 쌈무의 포장지가 자립이 불가능한 상태이기에 그릇이 필요했는데, 역시 구입을 해서 집에서 먹어야 할 듯 싶네요.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의 맛은 누구나 먹어본 맛 그대로입니다.
육질도 그렇고 뭐 딱히 뭐라 할 것은 없네요.
허니머스타드소스도 그렇고..
딥바베큐소스가 훈제삼겹살과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쌈무와 함께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맥주와 한잔 하면 나쁘지 않은 술 안주가 될 것 같습니다.
부추나 상추와 같은 야채와 함께했다면 더욱 좋았을 듯 합니다.
짠맛도 좀 중화시켜주고 기름으로 인한 느끼함도 덜어주었을 것 같으니깐요.
다음에는 구입하면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야 겠습니다.
끝에는 많이 느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