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저소음 무선마우스 ASM-N2101 후기

노브랜드에서 5,980원에 구입한 저소음 무선마우스 ASM-N2101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집에 무선마우스들이 갑자기 고장이 나기 시작하면서 다이소에서 5000원에 무소음 무선마우스 구입에 이어 노브랜드 저소음 무선마우스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노브랜드 저소음 무선마우스의 상자에는 친절하게 USB 수신기 위치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구입 이후 이 USB 수신기를 찾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세심한 배려(?)가 보입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노브랜드 저소음 무선마우스(ASM-N2101)도 이미 다이소에서 구입한 무소음 무선마우스(LGC-CMU02)과 같은 업체에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Dongguan 상하이 일렉트로닉 이라는 업체에서 만들었습니다.
즉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무선마우스와 비슷한 퀄리티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상자안에는 이렇게 비닐로 마우스가 들어 있습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상자에 인쇄되어 있는 것 그대로의 외형입니다.
손이 닿는 부위는 광택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만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배터리를 삽입하는 부위를 열어보면 다른 무선마우스와 비슷합니다.
USB 수신기도 길지 않아서 노트북에 꼽아 놓고 다녀도 무리가 없습니다.
배터리는 AA 사이즈 1개가 필요하며,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다른 마우스와 크기를 비교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무선마우스나 로지텍 MX 애니웨어2에 비하면 약간 큰 덩치 입니다.

다이소 무소음 마우스 LGC-CMU02 후기

노브랜드 저소음 무선마우스 ASM-N2101 후기

제조업체가 같지만 다이소의 무선마우스 보다 천원이 비쌉니다만 6개의 버튼을 제공하는 점은 큰 차이입니다.
물론 외형적으로 엄지손가락을 올려놓을 수 있는 디자인 역시 추천 요소입니다.

일반적인 왼쪽, 오른쪽 버튼은 거의 무소음에 가깝습니다만 옆에 자리하고 있는 앞/뒤 버튼은 일반 버튼으로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무소음이 아닌 저소음으로 이름을 정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휠 버튼도 가능하여 총 6개의 버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버튼 커스터마이징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이 가격에 6개의 버튼 훌륭합니다.

또한 DPI를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딱히 필요없다 하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만 없는 것보다는 나에게 맞는 DPI 설정이 가능한 것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이 무선마우스의 단점은 2가지 정도로 보입니다.

일단 덩치가 좀 커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약간은 좀 그렇네요.
사무실이나 집에서 이동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노트북과 함께 자주 돌아다녀야 한다면 이 크기는 좀 벅찰 듯 합니다.

또하나 개인적으로 안좋게 느껴지는 부분은 휠의 저항입니다.
휠을 돌릴 때 저항이 좀 강하게 느껴집니다.
조금만 약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소에서 오천원에 판매하는 무선마우스와 노브랜드의 육천원에 판매하는 무선마우스는 외형과 버튼 및 DPI 선택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합니다만 클릭감이나 휠 느낌은 다이소의 무선마우스가 더 마음에 드네요.
크기도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다이소 무선마우스가 좋기는 한데 다이소 무선마우스가 돌아가기 버튼만 제공했으면 딱 이였을 듯 합니다.
둘 다 낮은 가격대의 무선마우스이기에 내구성이 좋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바로 버리고 다시 구입을 해야할 듯 한데, 1년 정도만 버티어 주면 좋겠습니다.

노브랜드 저소음 무선마우스 ASM-N2101 제품 살펴보기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