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 잘 깎이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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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필립스 면도기 빨간 불이 들어온 이후 헤드 청소를 하고 난 이후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아예 충전이 안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헤드를 교체할까 새로 구입을 할까 고민 중이였는데 고민을 해결을 해주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필립스 면도기가 S3350으로 S3000 라인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S1000 라인인 S1213 보다 만원정도 높기에 이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그런데 42,000원대에 판매하던 S1213/02가 갑자기 만원이나 할인이 되어 32,000원대에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 덜컥 구입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지금은 38,000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바로 배송된 필립스 면도기 S1213/02 작은 박스에 딸랑 비닐에 들어서 왔는데 다행히 크게 찌그러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옆면에는 KC 인증 마크와 함께 수입원 등 설명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배터리가 니켈수소인가 보네요.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후면을 보면 필립스 면도기 S1213/02의 특징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2년 월드 워런티가 있네요.
그나저나 2년 내로 딱히 망가질 일이 없을 듯 합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내용물들이 잘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내용물만 꺼내보았습니다.
설명서, 헤드 커버, 면도기 본체 그리고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본체를 꺼내보니 상당히 얄살하네요.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우선 헤드 쪽을 먼저 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면도기와 같은 SH30 헤드를 사용하는 만큼 크게 다른 점은 없어 보입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열어보면 위와 같습니다.
언제나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청소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헤드 커버를 씌워 보았습니다.
저렴한 모델이라 파우치는 없지만 헤드 커버라도 있어 다행입니다.
여행 시에 들고 다닐 때에는 헤더 커버가 상당히 유용 합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기존 면도기는 녹색 불이 들어왔는데 이 모델은 적색불이 들어오네요.
그런데 들어보면 볼 수록 그립감이라던가 무게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가볍고 얇아서 좋네요.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후면에는 S1213 모델명과 함께 SH30 헤드 사용, 그리고 인증 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뒤에 이렇게 헤드 모델이 적혀 있는 것은 좋네요.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그동안 구입했던 필립스 면도기는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USB-A 케이블로 제공이 되나 봅니다.
저렴한 모델이라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연결 부위를 보니 깊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깊숙이 파인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기존 면도기들은 이 부분에 이물질들이 적지 않게 끼었는데 깊게 파여있는 만큼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어댑터를 그대로 사용할 생각을 했으나.. 맞지 않네요.
이 어댑터도 버려야 겠습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내돈내산 후기

그리고 이 청소를 위한 툴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번씩 청소할 때 사용했는데 기존 면도기에 포함된 것을 그대로 활용해야 겠습니다.

사용 시 주의할 점만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샤워 중에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 부위는 건조함을 유지하라고 합니다.

필립스 면도기 S1213 후기

일단 가장 저렴한 라인인 S1000 시리즈 이지만 충전 속도라던가 그립감, 중량 등은 기존에 사용하던 면도기에 비해 상당히 개선이 되었습니다.
면도기 소리도 더 경쾌하고 더 빠르게 도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깎이는 것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잘 깎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흠을 잡을 수는 없는데 면도기 사용 시에 불편합니다.
헤드의 움직임에 제약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면도기를 움직일 때 내 피부의 곡선에 맞추어서 움직인다 보다는 내가 면도기의 각도를 변경하면서 피부의 곡선에 맞춰야 합니다.

즉 밀착 커팅이 잘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상품 설명에는 3방향 플렉스 헤드 쉐이빙 퍼포먼스로 밀착 커팅이 된다고 했는데 기존 면도기에 비해 많이 아쉽습니다.
S3000 라인은 사용할 만 했는데.. 아무래도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리고 미처 생각을 못 한 점은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사용하던 트리머가 없는 것을 생각을 못 했습니다.

그래도 3만2천원대에 구입을 했다는 점.
특히 교체용 정품 헤드인 SH30의 가격이 28,000원 인 것을 감안하면 잘 구입을 한 것 같습니다.
헤드 값에 4천원 더 지불하고 새 면도기를 구하게 되었으면 잘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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