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돌풍 정주행 후기 – 몰입감 최고

간만에 넷플릭스에 등록된 드라마, 그것도 한국 드라마를 무거운 눈꺼풀을 버텨가며 정주행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주행한 드라마는 바로 설경구와 김희애 주연의 돌풍입니다.

넷플릭스 돌풍은 총 12화로 한 1화가 대략 40분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어 총 8시간이면 정주행이 가능합니다.
40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틈틈히 보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치 이야기 입니다.
1화 중반에 접어들면서 딱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가 생각나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이후 전개는 다르기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정계 이야기인만큼 야망, 비리, 음모 등 치열한 싸움이 이어집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 뭐 특별한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배우들입니다.
조연 배우 역시도 뭐 딱히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강하게 표현하면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는 두 주연 배우, 안좋게 이야기를 하면 좀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 때가 있습니다.

이 좀 과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사실 개인적으로 과한 표현, 즉 과한 연기 때문인지 대사 때문인지 잘 구분이 가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대사가 좀 뭐라할까 팍팍 박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대사량이 적지도 않고 일반적인 드라마의 대사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넷플릭스 돌풍 정주행 후기

빠른 전개

드라마나 영화 후기를 포스팅할 때 늘어지는 부분이 없는 빠른 전개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는데 돌풍, 이 드라마는 정말 전개가 빠릅니다.
12화 내내 계속 몰아갑니다.

중간에 쉬어가는 것이라고는 옛날 이야기가 나오는 장면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마저도 현재와 연결되는 부분이라 쉽게 쉬어갈 수도 없습니다.

중반 넘어가면서 부터 암투라고 할 수 있는 두 주인공의 싸움에 사실 지치기도 합니다.
그만큼 빠르게 계속 전개가 되면서 암투가 이어지고 이어지는데….
이 암투에 지쳐감에도 계속 다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중후반부에는 어떻게 결말이 날지 정말 졸린 눈을 부릅뜨며 보았습니다.
대충 결말이 짐작은 가는데 어떻게 결말이 날 것인지 너무 궁금해 졌습니다.

넷플릭스 돌풍

추천작이라고 하기에는 뭐라 할까 호불호가 좀 심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정치 이야기를 이렇게 속도감 있게 풀어낸 것만 해도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만 12화 내내 무거운 분위기, 등장하는 인물들도 생각 외로 한정적, 계속 이어지는 싸움에 대한 피로감 등이 걸림돌이 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의 연기와 대사들은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한번 중반부까지라도 돌풍을 한번 시청해 보시기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넷플릭스 돌풍 바로가기 : https://www.netflix.com/kr/title/816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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