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 위스키
위스키를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만 골드윈 위스키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골드윈 위스키를 손에 처음 들기전까지 사실 골드윈 위스키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군납으로 PX용으로만 납품을 해서 몰랐던 것으로 생각이 입니다.
![골드윈 위스키](https://www.mydaynlife.com/wp-content/uploads/2021/03/골드윈-위스키-02-1024x768.jpg)
골드윈 위스키 상당히 화려합니다.
중국에 판매를 하기 위한 것인지 운통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자 역시 엄청납니다.
![군납 골드윈 위스키](https://www.mydaynlife.com/wp-content/uploads/2021/03/골드윈-위스키-03-1024x678.jpg)
40도에 700ml, 솔래원의 위스키로 상자나 병 뒷면에 스코틀랜드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만 국산 위스키입니다. 병에는 군납과 면세주류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골드윈 국산 위스키](https://www.mydaynlife.com/wp-content/uploads/2021/03/골드윈-위스키-04-1024x654.jpg)
연태고량주처럼 돌리면 위로 캡이 올라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골드윈 위스키는
3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가격을 생각하면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이 되네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맛이나 느낌 그리고 향은 없는 것 같지만 이 정도면 준수합니다.
그냥 무난하면서 목 넘김을 좀 부드럽게 해서 제조가 된 것 같습니다.
한동안 국내 위스키업체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국내 공장에서는 군납 위스키만 제조한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세금 때문이라고 하는데..
골드윈 위스키도 그래서 일반 유통은 하지 않고 군납으로만 공급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위스크의 품질에 비해서 포장이 상당히 과합니다.
다 마시고 나서 저 상자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 고민중입니다.
박스 안의 위스키병을 꽂아두는 곳은 종이재질이 아니여서 이걸 뜯어내고 버려야 할 듯 하네요.
선물로 주면 받는 사람은 일단 상자를 보고 좋아하기는 할 듯 합니다.
보통 위스키는 미성년은 마시지 않는다는 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까다로운게 아닐까 합니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골드윈 위스키는 맛이 없는 위스키가 될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위스키 였습니다. 하지만 추천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