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레드킹폭립 먹어본 후기
폭립이 먹고 싶어 배달어플을 검색하다 발견하게된 BHC 레드킹폭립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제는 치킨 브랜드에서 폭립까지 취급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으로 기대반 걱정반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BHC 레드킹폭립 후기](https://www.mydaynlife.com/wp-content/uploads/2023/01/BHC-레드킹폭립-후기-01-1024x768.jpg)
BHC 레드킹폭립의 가격은 28,000원으로 낮은 편은 아닙니다.
배민에는 5000원 할인, 요기요에서는 6,000원 할인이 적용가능해서 요기요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할인적용해서 22,000원, 배달비 포함하면 25,000원이네요.
![BHC 레드킹폭립 후기](https://www.mydaynlife.com/wp-content/uploads/2023/01/BHC-레드킹폭립-후기-03-1024x768.jpg)
상자를 열어보니 폭립과 감자가 들어있습니다.
얼핏 봐도 폭립의 갯수가 많지가 않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살짝 비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BHC 레드킹폭립 후기](https://www.mydaynlife.com/wp-content/uploads/2023/01/BHC-레드킹폭립-후기-02-1024x768.jpg)
그런데 폭립을 좀 뒤적뒤적 해보니 폭립에 붙어있는 살 부분이 상당합니다.
갯수가 적기는 한데 폭립의 크기에 살짝 기분이 누그러 집니다.
BHC 레드킹폭립 후기
우선 감자, 이 웨지감자가 상당히 맛있네요.
다음에는 이 웨지감자를 추가해서 주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잘 튀겼네요.
레드킹폭립, 일단 립 자체는 훌륭합니다.
붙어있는 고기도 크고 립에서 자칫하면 날 수 있는 잡내도 전혀 없고 잘 튀겨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스가 참 극악하네요.
온갓 맛을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맛인데 그러면서 맛도 괜챦습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것을 싫어하는 데도 립과 잘 어울리네요.
만약 립이 좀 부실하다면 이 소스가 너무 강하게 다가올 듯 합니다.
그리고 따듯했을 때에는 몰랐는데 식고 나니 맵습니다.
식었다해서 립에서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먹기에 매웠습니다.
보통 식기 전이 더 매운데, 매운 맛이 누적되서 그런 것인지..
레드킹폭립, 괜찮은 BHC의 신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추천해서 욕을 먹지는 않을 듯 싶네요.
지금이야 배달어플에서 할인이 적용되어 나쁜 가격이 아닌 듯 합니다만 할인이 끝나면 살짝 고민을 하게 될 가격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무엇보다 립과 감자 모두 잘 튀겨져서 좋네요.
좀 순한맛 폭립도 출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