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무제한 돌구이한판 삼겹살 맛집 – 서충주
보통 삼겹살은 집에서 구워 쌈과 파채로 먹는 편입니다만 한번씩 방문하는 고깃집이 있어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바로 서충주에 위치한 돌구이한판 이라는 삼겹살 집으로 이 식당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직접 키운 야채(채소)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참께와 함께 방문을 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좀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여 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큰 돌판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올려놓고 구워도 되는 돌판 크기입니다.

홀 한쪽에 위치한 샐러드바(?)는 아니고 무제한으로 가져갈 수 있는 야채들입니다.
포스팅을 늦게 하였는데 이 사진을 촬영했을 시즌이 봄이여서 미나리가 가득했었습니다.

콩나물 미역 냉국이 기본 제공이 되었는데 기본 제공되는 국물류는 매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 3인분을 올려놓았으나 돌판의 작은 부분만 차지 합니다.

이 날은 정말 많은 미나리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는 마지막 볶음밥을 위해 좀 남겨 놓으면 잘 볶아줍니다.
돌구이한판 후기 – 추천 이유
돌구이한판 집의 고기가 아주 뛰어나다고 이야기는 애매합니다.
그냥 국산 생고기 삼겹살 수준이며 두툼하게 나옵니다.
흠 잡기 어려우나 그렇다고 딱히 아주 좋다라고 어려운 그냥 일상적인 삼겹살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함께 제공되는 찬들과 특히 야채(채소)들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계절에 따라 제공되는 야채(채소)들을 함께 구워 먹으면 너무나도 좋습니다.
매번 같은 종류가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삼겹살과 야채(채소)들을 함께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돌구이한판이 가장 적합한 식당이 아닐까 합니다.
돌구이한판은 저녁에만 영업을 합니다.
오후 5시에 문을 열고 9시 이전에는 방문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목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서충주에 몇 안되는 참깨와 함께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유모차와 함께 참깨는 조용히 이리저리 구경만 하고 나오기는 합니다만 혹시라도 강아지 동반은 사장님께 문의를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