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 후기
이번에 홈카페로 선택한 것은 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입니다.
몇달 동안 맥심 싱글 오리진 브라질 산토스 홀빈 원두커피을 구입해서 마셔왔습니다.
아아로 마시기에는 정말 적당해서 잘 마시고 있었습니다만 산미가 좀 있는 커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를 구입했습니다.
맥심 브랜드 원두커피가 마음에 들어 맥심의 원두커피에서 선택을 했습니다.

집으로 바로 배달이 된 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
주문 일자가 8월 28일, 표기된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3일 인것을 보면 로스팅한지 25일 정도된 것으로 보입니다.
매번 맥심 원두커피를 구입해보니 보통 로스팅 된지 한달 정도된 커피가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맥심 커피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짧게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에 대한 설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콜롬비아 우일라는 우일라 지역 한정으로 아웃 소싱 한 제품으로 잘 익은 감귤류의 풍미와 고소한 아몬드 그리고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제품 상세 설명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맥심 커피가 또 좋은 점은 바로 지퍼백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개봉을 하면 밀폐용기에 넣어서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여의치 않다면 지퍼백을 활용해서 잘 닫은 후 보관을 하면 될 듯 합니다.

개봉을 했더니…
탄 향이 쓰윽 올라옵니다.
얼핏 봐도 원두들의 색상이 상당히 진하며 기름기가 흐르네요.
강배전인 듯 합니다.
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 후기
첫 개봉해서 내려 마신 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는 탄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 이후 내려 마셨을 때에는 탄 맛이 많이 사라진 것입니다.
로스팅 이후 바로 밀폐를 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맥심 싱글 오리진 브라질 산토스 홀빈 원두커피에 비해 바디감은 가벼워졌습니다.
그렇다고 가볍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산미를 기대했는데 기대를 충족할 만한 산미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산미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감귤향과 아몬드의 고소함이 있다고 설명에 쓰여져 있습니다만 아아로만 마셔서 그런지 잘 느끼지 못 하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 뜨아로 마시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에 집에서 여러 잔 마시게 되는 커피
산미가 없고 바디감이 강한 커피와 가볍지만 산미가 있는 커피를 섞어가면서 마시고 싶은데 아무래도 다른 커피를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맥심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우일라 원두커피, 원하는 스타일의 커피가 아니여서 그렇지 집에서 내려 마시기에는 적당합니다.
길어진 여름 아아로 마시기에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