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구독 1년 후기 – 연간 구독 할만 한가?
디즈니 플러스 1년 구독 후기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요즘 디즈니 플러스에서 1년 구독 비용 40% 구독 비용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1년 전인 2023년 9월에도 이렇게 40%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을 시작하였으며 1년 더 비용을 지불하여 2025년까지 연장이 되었습니다.
1년 전에 구입하게 된 디즈니 플러스의 연간 구독료 할인 이벤트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의 할인 이벤트는 같은 것 같지만 같지 않습니다.
40% 할인 폭도 같기는 한데 그동안 디즈니 플러스의 요금제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으로 나누어졌으며 지금 진행하고 있는 할인 이벤트는 스탠다드 요금에만 해당이 되며 1년 전에 구입하게 된 이벤트는 지금의 프리미엄 요금에 해당이 됩니다.
1년 동안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면서 느낀 후기
디즈니 플러스의 컨텐츠들
처음 구독하고 나면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볼 만한 것이 많다고 느껴집니다만 한 달 정도 지나면 볼 게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넷플릭스에 비해서 공급 또는 추가되는 컨텐츠 양이 현저히 적습니다.
넷플릭스는 매주 공개되는 컨텐츠도 많지만 예전 한국 영화나 드라마 추가가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그렇지 못 합니다.
그래도 1주일에 2편 정도 한국 드라마가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 컨텐츠도 추가가 되고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한번씩 보게 되는 컨텐츠 들도 있습니다.
끊이지 않고 추가는 되고 있어서 드라마 또는 영화는 보고 있습니다만 몰아보면 1주일에 하루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추가되다가 한번씩 터트리는 게 있기는 합니다.
무빙이 그랬고 이번에는 폭군이 그랬습니다.
마블 컨텐츠 추가가 이전에 비해 띄엄띄엄 해진 것도 고려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드라마 즉 시리즈 물을 열심히 찍어내던 마블이.. 혹평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마블 시리즈의 간격이 상당히 벌어졌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영상, 음향 퀄리티
이 점은 이제는 프리미엄 요금에만 해당이 되는 부분입니다.
OTT 중에서 가장 영상이나 음향의 퀄리티가 높은 듯 합니다.
특히 디즈니 플러스에서 직접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그렇지 않은 영화나 드라마 보다 음향 차이를 정말 많이 느끼게 해줍니다.
스탠다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영상은 FHD에 음향은 5.1채널까지 지원하는 스탠다드와 영상 4K, HDR에 음향은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하는 프리미엄의 차이는 적지 않을 듯 합니다.
결론은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이제는 마블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방문하지도 않는 점과 티빙, 넷플릭스에 비해 영상이나 음향도 좋고..
그리고 처음보다 추가되는 컨텐츠 양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작하지 않은 드라마들도 종종 추가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 1년 갱신이 되었습니다.
프리미엄 1년 구독료로 139,000원이 아닌 99,000원을 지불을 하였으며 내년에도 99,000원로 구독료 변경 이전 비용이 청구될 것으로 확인이 되어 디즈니 플러스는 계속 유지를 할 것 같네요.
다음 TV는 꼭 HDR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모델로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넷플릭스에 비해 적은 컨텐트 추가, 새롭게 추가되는 컨텐츠 양만 좀 더 늘어나면 좋을 듯 합니다.